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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 공휴일 소개 #주요축제 #결혼문화 #장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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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주요 국가 공휴일을 알아보자

독일은 단순하고 많지 않은 공휴일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휴일은 대부분 기독교와 관련된 기념일이 대부분으로 

독일 전체에 해당되는 공휴일과 구교와 신교에 따른 주별 공휴일로 크게 나뉠 수 있다.

 

 

 

<독일 전체 공휴일> // 22년 기준

1월 1일, Neujahr : 신정

4월 15일, Karfreitag : 주님수난 성금요일

4월 17일, Ostersonntag : 부활절

4월 18일, Ostermontag : 부활절 월요일

5월 1일, Maifeiertag : 근로자의 날

5월 26일, Christi Himmelfahrt : 예수 승천일

6월 5일, Pfingstsonntag : 성령강림 대축일 (오순절)

6월 6일, Pfingstsonntag : 성령강림 주일 후의 첫 월요일

10월 3일, Tag der deutschen Einheir : 독일 통일 기념일

12월 25일, 1. Weihnachten : 성탄절

12월 26일, 2. Weihnachten : 성탄절 2일 차

 

 

 

<구교와 신교에 따른 구별 공휴일> // 22년 기준

아래 ()안의 주들이 그날을 기념하여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1월 6일, HI.Drei Könige [Erscheinungsfest] : 3일의 동방박사 예수 탄생 방문 기념일

(Baden-Württemberg, rn, Sachsen-Anhalt)

6월 16일, Fronleichnam : 성체 성혈 대축일

(Baden-Württemberg, Bazern, Hessen Nordrhein-Westfalen, Rheinland-Pfalz, Saarland,

Sachsen und Thüringen, in Gemeinden mit überwiegend katholischer Bevölkerung)

8월 8일, Friedensfest : 평화조약의 날 - 중세시대 전쟁 승리한 주를 기념

(Stadtkreis Augsburg [Bayern])

8월 15일, Maria Himmelfahrt : 마리아 승천일

(Saaland, Bayern in Gemeinden mit überwiegend katholischer Bevölkerung)

10월 31일, Reformationstag : 종교개혁의 날

(Brandenburg, Mecklenburg-Vorpommern, Sachsen, Sachsen-Anhalt, Thüringen)

11월 1일, Allerheilingen : 모든 성인의 날 - 세례명 받은 사람들의 날

(Baden-Württemberg, Bayern, Nordrhein-Westfalen, Rheinland-Pfalz, Saarland)

11월 17일, Buß- und Bettag : 참회와 기도의 날 - 기독교에서 정한 고백성사의 날

(Sachsen)

 

 

 

 

 

 

* 주요 축제

: 높은 이민자의 비율도 다양한 형태의 축제가 발달되어 있다.

 

 

- 사육제 (Karneval)

'일상과 규범의 경계에서 벗어나, 일 년에 한 번쯤은 진정으로 웃어보자'

카니발이란 말은 예수가 태어나기도 전인 로마 시대부터 있었던 말이라고 하는데, 라틴어의 Carne=고기와 val=격리의 

뜻으로 '고기와 작별'을 뜻한다.

성회 수요일(Aschermittwoch)을 시작으로 하여 부활절까지 6주간 단식 혹은 금식기간(Fastenzeit)이 시작되기에 이 기간

이 시작되기 직전에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축제 기간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카니발로 발전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다.

독일의 카니발은 대개 라인강을 끼고 있는 도시들에서 주요한 지역 행사로 열리는데, 특히 쾰른, 뒤셀도르프, 마인츠 등

의 카나발이 유명하다. 공식적으로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시작하여 다음 해 2월 말, 3월 초경인 Aschermittwoch

(부활절 6주 전 성회 수요일)에 마감한다.

 

 

- 문화 카니발 베를린 (Karneval der Kulturen)

독일에서 가장 많은 수의 외국인이 사는 베를린은 melting pot (인종의 용광로)의 역할을 하며, 점점 더 문화적으로 발전

하며 Werkstatt der Kulturen에서 기획되었다.

베를린에서 다양한 문화, 국적 그리고 종교의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에서 9월 말  ~ 10월 초 2주 동안 열리는 맥주 축제이다.

1810년부터 뮌헨 서부의 테레지엔비제에서 열리며매년 6백만 명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관광객 500

명 이상이 방문하며소시지 20만 개 이상맥주 500만 리터 이상 소비되는 거대한 축제이다.

 

 

-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성탄절 시장

도시의 광장에서 11월 말부터 약 ​11달 간인 대림절에 행해지는 행사이다.

광장의 중심에 크리스마스 타워라는 큰 탑이 놓이며, 여기서  와인과  초콜릿을 팔고, 이곳이 시장의 중심이 되어

상점이 즐비하며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회전목마와 관람차 등도 설치된다.

 

 

- 베를린 국제 영화제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2월 중순에 열리는 영화제로 1951년 독일의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약 10일 동안 400여 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 가장 비평가 위주의 예술작품 발굴을 중시

하는 영화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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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문화

: 독일의 결혼식은 검소함 속에 세 단계로 나뉘어 3일 동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1. 첫 번째 단계 : 결혼식 전야제

독일 결혼식 전날에 열리는 파티로 이 날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자신의 집에서 오래된 접시를 몇 개를 가

져와 신혼부부의 집 앞에 던져 깨뜨린다. 이렇게 하는 것은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 풍습에서 비롯되었다.

파티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나 소시지, 케이크, 디저트, 음료 등을 먹으며 춤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신랑 신부는 하객이 가져온 선물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표현한다.

 

2. 두 번째 단계 : 결혼 등록소에서의 결혼식

둘째 날은 결혼 등록소에 가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부부의 가족들이 참석하고 결혼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증인 몇 명이 함께 참석하여 서명한다.

종교인이 아닌 경우에는 두 번째 단계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종교인인 경우는 세 번째 단계를 거친다.

 

3. 세번째 단계 : 본 결혼식

결혼 등록소에서 결혼식을 마친 그날 오후나 셋째 날에 진행된다.

예식에서는 신부는 흰색 드레스에 하얀 꽃이 달린 베일을 쓰고, 신랑은 검은색 양복이나 연미복을 입게 되는데,

신부의 옆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어린아이들이 꽃 바구니를 들고 뒤를 따른다. 예식을 마치면 교회 밖으로 나가

신랑 신부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에게 쌀이나 페이퍼 롤을 던지며 행운을 기원한다.

 

 

 

 

 

 

* 장례문화

 

- 산림욕장(독일의 장묘 문화)

: 독일의 공원묘지는 정성 들여 녹지를 가꾸어 망자는 물론 주변 시민들이 산림욕장으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변화하는 장례 문화

최근 들어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묘지에 누가 묻혀있는지 알 수 있는 비석 대신 그냥 땅 속에 묻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독일의 장례법은 유럽 내에서 까다로운 편으로 시체는 묘지에 묻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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