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모스크바까지 9시간 45분간 장거리 비행을 위해 탑승했습니다.
항공편은 KE923편이에요~!
자리에 도착하니 자리마다 대한항공 스타일로
물한병, 일회용 슬리퍼, 세면도구백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용 보라색 담요도 있네요~!
대한항공 장거리비행의 큰 장점중에 하나가 풍부한 컨텐츠인데요~
북미편으로 대한항공을 몇번 타봤을땐.. 기억상 엄청 컨텐츠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KE923편은 영화도 몇개 없고 그러네요..
아무래도 모스크바로 가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그러는걸까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담요 비닐 해제~!
대한한공 퓨어워터~ 올만입니다 ㅎ
고맙게도 옆자리가 비어서 개인쿠션도 2개,
담요도 2개가 되었습니다.
이러면 넓게 갈수가 있죠~!
드디어 기다리던 식사시간~!
대한항공에서는 주로 첫메인 식사로 곤드레밥 or 비빔밥이 항상 포함되어 있는데요,
저는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그와 함께 버드와이저 맥주도 추가~!
이코노미 기내식 치고는
그나마 국내항공사의 식사가 참 좋습니다.
고기랑, 버섯, 콩나물, 시금치 등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밥을 위에 붓고 고추장을 뿌려주면
먹을 준비 완료!
비빔밥 이외에는 오이짱아찌랑 디저트로 떡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미역국!
개인적으로 기내에서는 항상 배고파지는건
기분탓일까요 ㅎ
팍팍 비벼서 싹싹 긁어먹었네요 ㅎ
몇시간 숙면 후..
영화를 보는데, 간식을 주네요~
간단 음료랑 초코파이/삼각김밥 등을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주스랑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장거리 비행이다보니 컵라면도 하나 먹었습니다.
정말 기내에서 컵라면이란~
별미중에 하나죠!
시간이 흘러~ 도착 2시간전쯔음?
식사가 나오는데
비프, 치킨, 피쉬 이정도? 메뉴중
피쉬&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식전의 애피타이저 샐러드입니다.
뭔가 간이 되어있지 않은 느낌? ㅎㅎ
그리고 메인디쉬인 생선&파스타.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느끼했네요 ㅎㅎ
치킨 먹을껄 그랬어요~ ㅋ
그래도 자~알 먹고 무사히 모스크바로 도착했답니다~! ^^
땡큐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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