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프라하의 마지막 여정인 카를교인데요~
프라하에서는 성비투스 대성당 만큼이나 아~주
유명한 필수코스랍니다. :)
카를교는 프라하에서 얻은 타이틀이 많은 다리예요.
가장오래된 다리/최초의 석조다리/돌다리 로
불리우다 1870년부터 카를교로 불렸다고 합니다.
위치는 구시가광장에서 10분정도 이동하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아래 구글맵 위치참고해주세요~
그럼 구시가광장에서 카를교로 이동~!
광장을 나서니 광장쪽에 연결된 다리에서
금방 카를교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
저 멀리 우뚝선 프라하성도 밤시간이되니
더욱 존재감을 발휘하는듯 합니다.
볼타바강에 위로 반짝이는 카를교, 그리고 프라하성
사진으로 모두 담진 못했지만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야간에도 페리가 다니네요~
카를교 왼쪽으로 레스토랑이 보이는데요,
바로 꽃보다 할배 리턴즈 (프라하편)에서 나왔던 그곳이랍니다 :)
볼타바강에 비춰지는 불빛이 더해져 한층더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기회가 된다면 시티투어버스 이용시 페리통합 티겟을
구입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가는길에 보인 시계탑 건물~
오후 10시 40분쯤을 가리키는데,
상당히 많은 가게들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카를교에 도착~!
다리 입구쪽인데 큼직한 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예전엔 통행료를 받기위해 썼다고 하는데,
지금은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경하다보니 탑들이 많은데 (구시가탑, 말라스타라나탑, 화약탑 등)
전망대를 위한 통합권도 구입할 수 있다네요~
카를교에 들어서면 이러한
조각상들이 양쪽으로 길에 배치되어 반겨줍니다.
예수의 고난 십자가를 비롯해 성비투스, 성요한네포목 등
성경에 나오거나 하는 성인들로 칭송받는
30개 성인상이라고 합니다.
카를교에서 들어온 입구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한국말도 빈번하게 들리는거 같네요 ㅎ
카를교 위에서 볼타바강으로 바라본 모습니다.
세계 곳곳 많은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이 야경을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가기에 분주합니다.
인증샷도 찰칵~!
프라하 야경을 보고 있자니 예전에 갔었던
이탈리아 피렌체가 떠오르는데요,
피렌체가 아름다우면서 좀 은은한 느낌의 야경이라면
프라하는 좀 더 화려한쪽으로 가까워 보입니다 ~
카를교위에서도 프라하성이 보이네요~
아름답지요~? ㅎ
그리고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석상이 있는데요,
별모양으로 머리부분이 둘러져있는 모습을 한,
네포무크 조각상입니다.
이 조각상 밑으로 순교 장면이 묘사된 부조가 있는데
이 부조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들 만지며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조각상들은 모조품들이고 진품은
국립박물관에 있다고 합니다.
카를교에 온다면 꼭 소원도 빌어보세요~!
새벽까지 시간을 보내다보니
해뜨는걸 보며 숙소로 가네요 ㅋ
이상 프라하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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