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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Travel/Europe

노르웨이 여행 트론헤임/니다로스 성당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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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알군입니다. ^^ 


얼마전에 북유럽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첫번째 들렸던 곳이~ 바로 북유럽의 명소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 하면 스칸디나비아반도, 바이킹의 나라, 동계올림픽 강국 등으로 유명한데요,

첫번째 들린곳은 트론헤임(Trondheim)이라는 도시입니다.

저도 출장을 가기전까지는 생소했던 도시였지만,

과거 노르웨이의 수도로써의 역할까지 했던 유명한 도시였습니다.

지금은 오슬로(Oslo)가 수도인데 1217년까지는 트론헤임이

수도였다고 하네요~^^



호텔에서 일어나자마자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혼자 썼던 방인데 어지럽게 썼네요 

  호텔이름은 Clarion Hotel이었습니다. 좀 찍어둘껄 아쉽네요 ㅠ    



호텔은 트론헤임 북쪽에 위치를 하구요, 저희는 렌트카로 이동을 했기때문에 10분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10분채 안되 드디어 성당이 보입니다.!

당시에 탑 끝쪽부분에 약간의 보수 공사중이었는데, 그 웅장함을 느끼는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

니다로스(Nidarosdomen)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중세 성당이하고 하구요, 

1090년에 최초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가까이 가면 할수록 "우와 높다~"하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 었습니다.

인증샷도 빠질수가 없기에 한컷 해보았습니다.^^ 굉장히 높아요~


건물 앞쪽으로는 아래 동상과 함께 정원스럽게 잘꾸며 놓았네요~

정확히 무슨 꽃인지는 못봤는데, 튤립?느낌이 나는 이쁜 꽃이었습니다^^





그리고 짜잔!  

안쪽에서 바라본 성당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웅장합니다.


인증샷 찍는다고 저만 신이 난 느낌이네요 ㅎ


벽에 있는 문양들을 가까가서 보면 사람형상의 신자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습니다.

한때는 왕가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었던 만큼 노르웨이 왕국을 상징하는 여러 의미가 담겼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맞은편을 보면 빨간색으로 된 낮은 건물이 있는데요, 1908년에 대관식 행사가 폐지되면서 군주 대관식에 사용하던

노르웨이 왕가의 유품들이 박물관으로 만들어져 보관되어지고 있습니다.


Museum이라고 적혀있죠? 여기까지 왔으니 또 관람하러 가보았습니다^^


메인 입구 주변에는 아래처럼 작은 문들이 나열되어져 있는것이 특색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니 개구리? 두꺼비?가 물을 뿜고 있어서 저의 장난끼가 발동되어 따라해보았어요 ㅎ


그리고 과거 성당의 모습들이 모델링화 되어 있습니다. 모습이 변해왔는 이유가 업그레이드?를 한면도 있었겠지만

1327년과 1531년에 큰 화재로 본당이 무너져 버린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1869년부터 복구가 시작되어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왕족들이 사용했었던 유품들과 당시의 서적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지하에는 무덤도 배치되어져 있는데, 바이킹의 특정 왕은 전투에서 죽고 아래 무덤에 묻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물관이 생각보다 지그재그로 넓게 분포가 되어 볼거리가 많았고, 

 시대상이나 전쟁등의 모습들에 대한 벽화들도 많이 전시되었음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뒷문으로 나와서 찍은 박물관의 모습입니다. 앞쪽의 성당과 조화를 이루네요~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백야' 날씨라서 24시간 내내 어두워지지 않는답니다.^^



노르웨이 왕족에 대한 히스토리가 장황히 설명이 되어 있었고, 아래 사진 중간에서 볼 수 있는 왕관이 바로

노르웨이 왕가의 왕관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당내부를 한번 봐야겠죠?  

처음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십자가 형상과 함께 기도를 하는 공간이 나오고, 그와 함께 성당 내부가 연결되어집니다.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성당 내부는 규정상 사진촬영이 금해서 찍을수가 없었네요~ 물론 몰래 찍는사람도 있었지만,

지킬건 지켜야지~ 하고 눈으로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성당옆엔 성당만큼이나 높은 종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촛불을 올리며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관광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이곳의 신자나 종교인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기도를 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마음이되어 만나는 장소는 항상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당이 박물관도 있고, 종탑도 있어서 3시간 정도?! 시간을 알차게 보낸거 같네요^^


그리곤 새로운 장소로 이동~!

 

트론헤임에서 가장 사람들이 붐빈다는 시내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커다란 동상은 성울라프 트뤼그 바손 1세 동상인데요, 그는 니다로스라는 바이킹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노르웨이에서 전설적인 수호로 여겨지는 바이킹의 왕이라고 하네요~


다음 노르웨이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_^




레알북

http://real-boo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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